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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팔꿈치/무릎/척추 수술병원입니다.

허리를 피면 아파요, 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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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6-25 16:09 조회4,2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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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허리를 피면 아파요. 그리고 숙이면 좀 나아집니다.
그래서 어릴 때 본 할머니들처럼 저도 어느새 몸을 숙이고 걷게 되더라구요.
아직 병원을 가지 않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는데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저린 게
나이가 들어 척추질환이 생긴 거 같습니다.
근데 수술해야 할까 싶어서 선뜻 병원에 가질 못 하겠어요..
치료로도 나을 수 있을까요?




A) 요통과 다리 저림이 있다면 다양한 척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그러나 허리를 똑바로 피거나 젖혔을 때 아프고
숙였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변화가 이뤄지면서 주변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뼈가 자라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 신경을 누르게 되는 질환인데요.
허리를 폈을 때 아팠던 이유는 신경을 눌렀기 때문입니다.
또한 숙였을 땐 압박이 풀려 증상이 줄어들게 된 것이죠.

병변이 진행될수록 신경을 압박하는 힘은 더 강해질 거예요.
그래서 척추관 협착증은 초기에 약물, 주사, 도수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시술을 진행해 볼 수 있지만 악화된 후에는 수술이 필요해집니다.
만약 적절한 수술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기능장애로 이어져
하반신 마비나 대소변, 성기능 장애가 될 수 있죠.
그러니 현재 가장 올바른 대응은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찾는 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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