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 다리통증, 퇴행성변화로 인한 척추관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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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8-03 15:40 조회3,710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아버지께서 허리통증 때문에 파스를 붙이고
가끔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계시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근데 얼마 전부터 다리가 저리고 무감각하다며 힘들어하셔서 병원에 갔고
퇴행성변화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실 척추질환은 허리디스크만 들어봤지 처음 듣는 질환이라서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A) 척추관협착증의 발병원인으로는 퇴행성 외에 외상성, 선천성 등이 있어요.
그 중 퇴행성은 가장 높은 원인으로 꼽히며 주로 50~60대에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4-5 요추와 3-4 요추에서 호발하게 되죠.
발생의 원인은 노화가 이뤄지면서 허리 주변 근력감소와 기능저하 등이 있어요.
그래서 꾸준한 운동과 체중유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꾸준히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진료 시 환자의 증상과 이학적 검사의 반응을 참고하게 되는데요.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하지감각, 근력, 신경이상과 요통 등이 있습니다.
이 때 증상이 심하거나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학적 검사 시 양성반응이 나타난다면
내부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이차적으로 MRI검사가 필요한데요.
그럼 앞서 이야기했던 척추관협착증 발생 부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진행된 정도를 참고해
적절한 회복방안을 계획해 볼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좁아지는 원인은 척추 구조물들의 비대해짐으로 신경을 압박 및 자극하기 때문에
걸을 때 다리통증이 나타나게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병변을 오래 방치한다면 비수술 치료로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대소변 장애, 신경 증상이 있지 않다면 급하게 수술을 할 필요도 없어요.
우선 생활습관 개선, 적당한 운동, 보호대, 약물, 주사 등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치료에도 병변이 악화된다면 시술 및 수술을 고민해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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