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휘어짐, 심하지는 않다는데 극복가능하겠죠?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자주 허리가 피로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정상 범위보다는 조금 휘어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라 지금부터 보조기 착용하고
자세만 개선해주면 나아질 거 라는데 정말 가능할까요?
한 번 휘어지면 다시 펴지는 것은 어려운 거 아니에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척추는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일직선,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땐 경추와 요추쪽에서 앞으로
굽은 형태를 정상적인 척추라 보고있어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휘어있거나 한쪽으로
쳐져 중심이 맞지않다면 휘어진 형태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않다고 진단을 받으셨다면
충분히 교정이나 도수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의
방법으로 휘어진 허리를 바로잡아 줄 수 있겠습니다.
특히 도수치료의 경우 치료사가 손을 이용하여 척추나 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아 통증과 체형을 교정하여 줄 수 있는데요.
척추와 골반의 틀어진 정도를 본인에게 맞춘 강도로
진행이 되다보니 휘어진 허리도 바로잡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생활 습관상
자세가 다시 올바르지 않게 유지된다면 척추 휘어짐 증상이
재발될 수 있기때문에 가능한 자세까지 함께 개선해주는 것이 좋아요.
계속해서 허리의 균형을 잡아주지 못할 경우 척추의 변형이
발생하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