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누우면 엉덩이쪽이 찌릿거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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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3-05-01 11:53 조회3,444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하루 종일 공부를 하다보면
허리가 아픈데.. 보통 오래 앉아있으면 아플 수 있잖아요?
근데 골반쪽까지 찌릿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바닥에서 이불깔고 자는데 이런 느낌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아직 시험이 3개월 정도 더 남았는데 허리가 이렇게 안좋아지면
병원다니기도 부담스럽고..걱정돼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만큼 학생이나 직장인들과 같이 젊은 연령대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질환은 척추뼈 사이 추간판이 손상을 입으면
내부에서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요.
주로 허리, 엉덩이, 골반 부위가 뻐근하고 뻣뻣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심하면 허벅지나 발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하고
허리를 숙일 때 뿐만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에도 통증이 나타나죠.
똑바로 누워 무릎 아래에 쿠션을 두면 허리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무릎이 올라가면서 척추가 압력을 덜 받게 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척추의 곡선이 과도하게 휘어지면서 허리에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게 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발견이 된다면 보존적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 합니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통증이 완화되면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약해진 부분을 보강해주면 도움이 돼요.
하지만 보존적 치료로 별다른 효과가 없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허리디스크는 평소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는 분이라면
허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스트레칭도 틈틈이 한다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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