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과 함께 팔저림이 있다면, 목디스크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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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17-12-26 18:15 조회4,055회 댓글0건본문
목디스크는 경추뼈와 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원인은 추간판 즉 디스크의 퇴행적인 변화가 주된 요인이지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 머리와 목을 내미는 습관이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흡연을 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경추간판의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 것이죠.
보통 사람의 목은 C자형이지만 일자나 거북목일 경우에는
충격 완화 능력이 떨어져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추간판에
그 강도가 그대로 전달되어 디스크가 견디지 못하고
납작하게 찌그러지면서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됩니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지만 목이 점점
뻣뻣해지고 어깨가 자주 뭉치고 결리며, 어깨통증이 있거나
팔과 손가락까지 당기거나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정밀 검진이 필요하죠.
허리보다 목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목은 공간이 좁아
디스크가 조금만 튀어 나와도 신경을 누르기 쉬워 신경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회복이 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주사 및 약물요법의 보존적인 치료와
시술 및 수술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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