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방사통, 디스크때문이래요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제가 다리도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 때문에 나타난 하지방사통이라고 합니다.
사실 허리디스크는 들어만 봤지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아서요.
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소 생활습관이 문제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도움되는 운동법도요.




A) 하지방사통은 아파오는 다리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
척추에서 질환이 발생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서 통증이 나타난 것을 이야기해요.
허리디스크는 요추 뼈 사이에 위치하며 충격이 발생할 때마다 흡수하고 안정성을 부여하던
추간판이 튀어나와 염증과 신경 눌림을 일으키는 질환을 가리킵니다.
이 때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리게 되어 하지방사통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평소 생활습관이 문제라면 척추에 많은 부담을 주는 자세나 취미생활을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의 원인이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꼿꼿하게 의자에 앉지 않고 삐딱하게 앉거나
상체를 의자에 과하게 기대거나 굽혀 앉는다면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죠.
그러니 앉을 때는 물론 걸을 때, 누워서 잘 때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을 하기 전은 물론 평소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는 게 좋아요.

허리디스크 하지방사통에 도움되는 운동 첫 번째로는 요가가 있어요.
자세를 교정해주고 코어와 척추 주변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동작들이 반복되어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퇴행성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죠.
두 번째는 걷기로 허리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는데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꾸준히 한다면 분명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수영으로 체중의 부담을 주지 않아 악영향을 주거나 부상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종목이죠.
특히 자유형과 배영이 많은 도움이 되나 접영이나 평영은 허리의 움직임을 많이 요구하는 동작이니 피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