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 원인을 알면서도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제 아들은 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만 합니다.
운동도 따로 하지 않고 같은 자세로
앉아서 게임만 하고 어쩔 때는 두통약을 먹으면서 까지
게임만 하고 있으니 속이 터집니다.
자세라도 바르게 앉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게임이 끝나면 자기도 목이 뻐근하다면서
목을 주무르고 있어요.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방학기간에 게임으로 인한 목 통증,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으실텐데요.
컴퓨터, 스마트폰 등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죠.

거북목이 장기화가 되면
경추부 추간판이라 불리는 목 디스크에
무게감이 점점 늘어나게 되며
디스크 후방 섬유륜이 찢어져
디스크액이 흘러나와 신경에 묻거나
신경을 누르게 돼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목 디스크 중상 중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거북목은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로
계속 있다보면 자세를 다시 바로 잡아도
통증이 지속 되는데요.
이 때 신경이 눌려 두통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도수치료를 통해 긴장되어 딱딱하게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줄 수 있는데요.
도수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근육과 인대를
풀어 근골격계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주사나 마취가 부담되신다면
도수치료로 호전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