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통증, 허리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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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2-01-12 10:00 조회4,309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엉덩이 쪽으로 통증이 있길래 병원에 갔는데
척추관협착증 진단받았어요.
허리보다 엉덩이 통증에 집중해주길 바랬는데
이거 진짜 허리가 문제인 게 맞을까요?
엉치뼈 주변으로 아파서 걸을 때 좀 불편한데요.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의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해주던 척추관의 근력이 약해지면서
좁아지게 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뜻해요.
주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뼈 마디가
굵어지거나 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층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는
증상들이 있지만 엉덩이 통증으로 인해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것도 주 특징이라 볼 수 있어요.
또한 엉덩이 통증으로 인해 허리 통증은 쉽게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아직 보행을 할 때 불편함 정도로 느끼신다면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로 예상하여 볼 수 있는데요.
점점 허리와 엉덩이 통증으로 인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보조기를 착용해준다면
허리의 무리한 움직임을 제한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허리, 엉덩이 통증이 이어진다면 그땐 척추관을 압박하는
부위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투여해주는 신경성형술을 고려하여 볼 수 있으니
병원에 문의하여 상태에 맞는 치료로 증상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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